지난달 21일부터 첫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 시청자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잠자는 당신의 꿈을 노래하라!'라는 모토 아래 열정주부들의 특별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
'보이스퀸'에서는 결혼식을 바로 치른 조엘라가 출연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조엘라는 "다섯 시간 전에 결혼하고 신혼여행보다 '보이스퀸'에 온 신부 1일 차 조엘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엘라는 뮤지컬 스타 원성준의 아내로, 현재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7년에는 프로젝트 락 노래 '난감하네'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엘라는 웨딩카를 타고 남편과 함께 녹화장에 도착했다. 남편인 원성준도 턱시도를 입고 객석에서 아내의 공연을 응원했다.
윤일상은 "김추자 선생님의 재탄생 이상을 보는 것 같았다. 이런 분이 전 세계 1억뷰 이상을 달성하는 분 아닐까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MBN '보이스퀸'은 강호동이 진행하며, 가수 태진아와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이 심사의원으로 참가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