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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껄끄러운 기업… 47% '긴축경영'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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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운데 절반은 내년 경영계획 기조로 '긴축경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2020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에 따르면, 47.4%가 내년 경영계획 기조로 '긴축경영'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상유지'는 34.1%, '확대경영'은 18.5%에 불과했다.

'긴축경영'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생산규모 축소', '자산매각' 등 기업 활동 자체를 줄여나가는 방식보다는 '원가절감', '인력부문 경영합리화' 등으로 어려움을 버텨보자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가운데 64.6%가 현 경기 상황을 '장기형 불황'이라고 지적했다.
43.9%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전망했다. 전체 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1.9%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에 대해서는 '금년 수준' 이라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다.

기업들은 내년 경영환경의 주된 애로요인으로 ▲노동정책 부담(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33.4% ▲내수부진 29.1% ▲대외여건 불확실성 16.8% 등을 지적했다.

또 48.5%는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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