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영화계는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다섯 번째 천만 영화를 탄생하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겨울왕국2'는 개봉한 지 한 달 반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 전편보다 무려 세 배나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슬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예매율 6.3%로 3위, '나이브스 아웃'은 예매율 5.2%로 4위, '감쪽같은 그녀'는 예매율 3.0%로 5위,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예매율 2.4%로 6위, '아내를 죽였다'는 예매율 1.2%로 7위에 올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