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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숨진 검찰 수사관 A씨 휴대폰 압수영장 재신청

앞서 검찰 기각하자 재차 신청…"행적 조사에 필요"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2-06 20:04

검찰청사 앞. 출처=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검찰청사 앞. 출처=글로벌이코노믹DB
경찰이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입장문을 통해 "경찰은 변사사건 수사를 위해 검찰에서 포렌식 중인 휴대폰 분석 내용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사유를 밝혔다.
휴대폰에 나와 있는 변사자의 행적 등 사건 수사를 위해서는 휴대폰 저장 내용 확보가 필요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당초 경찰은 한 차례 검찰에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5일 검찰은 필요성과 상당성을 충족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있다. 이후 휴대전화는 대검 디지털 포렌식 센터에 맡겨졌지만, 아이폰 기종이라 해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수사관은 지난 1일 김기현 전 울산 시장의 주변을 수사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직권 남용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그 전인 오후 3시께 서울 서초동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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