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의 유엔대사는 서한에서 “이란의 행동은 2015년 이란의 핵 합의에 대한 유엔결의와 모순된다”고 비판했다. 이를 받아 자리프 장관은 트위터(Twitter)기고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은 핵 합의를 준수하는 데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려 하고 있으며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란의 유엔대사는 서한에서 이에 응해 영국, 프랑스, 독일은 “불확실한 정보원이나 오래된 보도를 사용해 잘못된 논의를 하려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란은 탄도미사일과 발사로켓에 관련된 활동을 계속할 결의가 있다. 둘 다 국제법상 고유권리의 범위 안”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핵미사일 개발계획을 부정하고 핵개발은 평화적인 에너지생산과 의료목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