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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60선 내리막…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외국인 21거래일째 순매도 행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2-05 16:57

코스피가 5일 206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5일 206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60선으로 밀렸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가까워졌다는 기대에 208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 기관투자가 등 큰손의 차익매물이 나오며 2060선으로 주저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일 전거래일 대비 0.39%(8.15포인트) 내린 2060.74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18일 2060.69 이후 한달 반만에 최저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21거래일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646억 원에 이른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21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누적 순매도 금액은 5조66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누적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5년 8월 5일-9월 15일 29일 연속 순매도(약 5조5432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기관투자가는 287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87억 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4억6269만 주, 거래대금은 4조4764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27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572개 종목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3%(7.67포인트) 내린 617.60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4.17% 내렸다.

아모레퍼시픽 2.36%, LG 1.94%, NAVER 2.29%, 현대모비스 1.80%, LG화학 1.01%, 삼성물산 1.95%, 한국전력 1.88%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아차는 SUV판매호조에 1.86% 올랐다.

SK하이닉스 1.42%, POSCO 0.88%, 삼성화재 0.87%, 삼성전자 0.10% 등 강세를 나타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차 협상서명의 지연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15일에 관세부과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며 “정치, 외교관련 이벤트로 불확실성이 뒤따른다는 점에서 변동성확대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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