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
김광현에 이어 두산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도 5일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두산은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재환에 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 참가 공시 요청 공문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꿈을 가지고 있었던 김재환은 프리미어12를 마친 후 두산 구단에 조심스럽게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두산베어스는 지난달부터 김재환 에이전트와 만나 메이저리그 도전문제를 논의했고, 김재환의 도전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
김재환은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저의 의견을 받아들인 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야구팬들은 "메이저리그 도전 축하" "성실한 선수 꼭 성공 기대" "통할지 의문"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