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등 정부부처, 유관기관, 무역업계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송 부사장은 31년간 완성차 수출업무를 담당하고 15년간 해외 거점 및 법인장으로 근무하며 완성차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영진아이엔디 배근한 회장, 동탑산업훈장은 대우건설 김광호 본부장이 각각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세코닉스 박은경 대표는 2007년 차량용 카메라를 시작으로 차선 유지, 전방 추돌 경고, 운전자 상태 인식 등의 기술을 개발, 현대모비스와 유럽의 콘티넨탈, 미국 젠텍스 등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100억불탑의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 5억불탑 솔브레인, 3억불탑 대한조선 주식회사, 1억불 세경하이테크 등 10개 기업 대표도 1329개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을 대표해 단상에서 상을 받았다.
5000만불탑의 신안천사김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김밥김, 외국인 입맛을 고려한 해초 샐러드, 김부각 등을 코스트코에 납품하면서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호주 등지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