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나쁜사랑' 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소원(신다은 분)은 한재혁(이선호 분)이 형부인줄 모르고 넥타이를 함께 고르며 마음이 점점 더 기울어진다.
폭력배를 동원해 황연수를 납치하고 폭행을 사주한 장화란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거야. 벌레만도 못한 널 사람취급 해주는 거"라며 폭언한다.
폭력배들이 제압당한 황연수는 "내가 가만 있을 것 같애"라며 장화란에게 발악한다.
한편, 최소원은 아직 얼굴도 모르는 형부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러 남성복 매장에 갔다가 한재혁을 또다시 만나게 된다.
재혁이 "여기서 또 보내요"라며 반갑게 인사하자 소원은 "누가 보면 로맨스 찍는 줄 알겠다"며 쾌할하게 인사말을 건넨다.
넥타이를 고르던 소원은 "누구한테 선물 좀 하려구요"라며 재혁에게 좋은 넥타이를 골라달라며 조언을 구한다.
재혁이 "누구한테 줄 건데요?"라고 묻자 소원은 버벅거리며 "형부요"라고 답한다. 최소원이 처제인줄 모르는 재혁은 "아!"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한편, 한민혁은 자신 때문에 모친 장화란에게 납치, 폭행당한 황연수가 찾아와 울면서 하소연하자 "전 그쪽한테 조금도 다른 마음이 없어요"라고 선을 긋는다.
"그쪽이 불쌍해서요"라는 민혁의 말을 듣고 비참해진 연수는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을 시도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최소원은 한재혁이 형부인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쁜 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신고은, 이선호, 차민지, 오승아, 윤종화 등이 호흡을 맞추는 '나쁜사랑'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