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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24] 모빌아이, 일본에서도 차세대 이동 서비스 '마스(MaaS)' 전개

이르면 2023∼2024년에 서비스 시작할 가능성 높아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4 16:52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선도 업체인 모빌아이가 중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자료=모빌아이이미지 확대보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선도 업체인 모빌아이가 중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자료=모빌아이
자동차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선도 업체인 모빌아이(Mobileye)의 일본법인은 3일(현지 시간) 도쿄도내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일본에서도 차세대 이동 서비스 '마스(MaaS: 통합이동수단)'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I에 기반한 차량 위험 경보 체계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화상처리 반도체를 공급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모빌아이는 2022년부터 주력 사업을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한 '로보택시' 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중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을 우선 진출국으로 지정하고 2023년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일본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카와하라 쇼타로(川原昌太郎)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목적과 세부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3∼2024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모빌아이는 1999년 설립해 급성장을 이뤘으며, 2017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 153억 달러(약 18조2000억 원)에 인수됐다.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에서 '레벨2' 이상의 고급 기능을 가진 11개 자동차 모델 중 폭스바겐과 아우디, 닛산 등의 8개 모델에 모빌아이 기술이 사용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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