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지는 4일 보도에서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은 구글 퇴임후 우주개발에 나서 또 한 번의 승부수를 둔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의 아버지는 러시아계 유태인 수학자로 우주개척을 꿈꾸어왔으나 소련 당국의 반대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버지의 그 못다한 꿈을 아들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후 스탠포드 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였다. 컴퓨터 과학 박사과정 도중에 래리 페이지를 만나 1998년 친구의 차고에서 구글을 창립하였다.
브린은 2016년 3월 구글의 자회사인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과 한국 이세돌의 바둑 대국을 관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따.
래리 페이지는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피차이가 페이지의 뒤를 이어 알파벳의 CEO를 맡게 됐다.
페이지와 브린은 “알파벳과 구글에는 두 명의 CEO와 한 명의 사장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이제는 자식을 자랑스러워하는 부모의 역할을 맡을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