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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2170억 규모 초대형 복합물류센터 계약 체결

인천 남항 항동 배후단지 물류센터 공사 수주…2021년 준공 예정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4 10:45

인천 항동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삼호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항동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삼호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 내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2170억 원이다.
전체 연면적 24만3194㎡ 규모의 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9층 건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되며, 모든 층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달 착공 예정이며,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하고 있다. 1km 이내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IC가 위치하고 있어 공항과 항만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서 인천 지역에서도 가장 우수한 물류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인천 남항이 수도권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창 삼호 대표는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인 63년 전통의 삼호가 인천 남항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최고의 품질로 건설해 인천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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