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베이징에 개방형 혁신 센터 '크래들 베이징'(Hyundai CRADLE Beijing)을 얼마전 공식 개소했다.
크래들 베이징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다섯 번째로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로 이로써 현대차그룹이 추진해 온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구축이 마무리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국내에 제로원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독일 베를린 등에 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분야 선도를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크래들 베이징 개소를 계기로 중국 현지의 정보통신기술(ICT)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투자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