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3사는 최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전문 인력을 육성해 생산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정에 활용되는 물질의 투입량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핵심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정비를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 트렌드를 분석해 최적의 저감조건을 찾아내는 등 환경안전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서울, 대전, 대산, 여수, 울산 등 각 사업장에서 전팀장을 대상으로 'DT WoW (Digital Transformation Way of Working)'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계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살펴보고 데이터 분석의 이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 등에 대해 교육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