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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TÜV 라인란드’와 MOU 체결...전기차 시장 이끈다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19-12-03 14:32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3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와 MOU를 맺어 전기자동차(EV)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이미지 확대보기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3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와 MOU를 맺어 전기자동차(EV)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차량 정비업체 스피드메이트가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업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EV) 시장에 대비한다.

SK네트웍스 산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3일 워커힐호텔에서 신정식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카스텐 리네만 TÜ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시장 성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ÜV 라인란드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자동차 부품과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제품·프로세스 시험인증을 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업체는 150여 년 역사를 지녔으며 1987년 해외 인증기관으로는 최초로 국내에 법인을 세웠으며 국내 8000여 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전기자동차 운영과 관련된 고전압 안전교육, 전기차 정비 작업, 배터리·충전설비 관리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며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를 통해 자사 구성원들의 정비·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전기차 운전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스텐 리네만 TÜ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부품 시험, 검사, 인증 등 교육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에 따른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며 “스피드메이트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영역에서 협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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