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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 위해 드론 스타트업과 맞손

카르타와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2 17:30

(아래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김세진 과장, 임성균 연구소장, 카르타 김영훈‧최석원 공동대표가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MOU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아래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김세진 과장, 임성균 연구소장, 카르타 김영훈‧최석원 공동대표가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MOU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적용을 위해 드론 스타트업 기업과 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2일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60여년간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카르타의 드론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결합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카르타에게 스마트 건설기술 테스트 베드(Test-Bed) 현장 제공을 포함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제공하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앞서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드론 사진측량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실제적인 솔루션을 검토해왔고, 올해부터는 현장 실무자 사용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토탈 플랫폼’ 도입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카르타는 서울대학교에서 시작된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업체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짧은 시간에 기술 고도화를 성공시켰다.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연구소장(상무)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에 특화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카르타와 공동 개발함으로써, 코오롱글로벌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석원 카르타 대표는 “스마트 건설은 ICT 산업과 전통적인 건설업의 결합”이라며 “카르타의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코오롱글로벌의 오랜 현장 경험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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