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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인간과 AI의 협업지능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AB²C² 기술과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전략 소개...기업과 AI 협업 지원

홍정민 기자

기사입력 : 2019-11-29 17:05

'티맥스데이 2019 기자간담회'에서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이미지 확대보기
'티맥스데이 2019 기자간담회'에서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
티맥스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협업을 실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상욱 티맥스 대표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티맥스데이 2019'에서 "5G시대에 인공지능과 함께 협업해야 기업, 개인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가 축적되고 AI는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 대응할 수 있다”며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인간과 AI의 협업으로 창출되는 '협업지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티맥스가 협업지능을 실현하기 위해 'AB²C²(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협업)' 스택 3가지, 즉 ▲토탈 AI 엔진, 데이터 플랫폼, 3D 모델링 등이 융합돼 손쉬운 개발과 소통이 가능한 'AI 기반 융합 플랫폼' ▲클라우드 상에서 쉽게 개발·운영·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 서비스' ▲각 티어 간 종속성을 제거해 진정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실현한 '5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제시했다.

한 대표는 "데이터의 종류와 양이 폭증함에 따라 데이터는 지능정보사회의 원자재가 됐다"며 "그러나 현재 대다수 기업은 비전문가가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의 AI 서비스, 통합되지 않은 단편적인 형태의 AI 서비스 등으로 인해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티맥스가 AI 기술을 서비스해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AI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티맥스는 데이터 분석, 예측, 시각, 음성 및 자연어 처리 지능이 모두 적용된 토탈 AI 엔진 '하이퍼브레인'을 소개했다. 데이터 수집, 처리, 가공뿐 아니라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예측하고 분석 시나리오를 추천해준다. AI와의 협업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티맥스는 개인 맞춤형 대사가 가능한 AI 비서인 '하이-T'를 공개했다. 클라우드스페이스 내 메일, 스케줄, 문서, 통화 등을 통해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해 이를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형봉 티맥스소프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협업지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협업 앱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이 다양한 앱 및 서비스와 접목될 수 있다면 인간과 인간, 앱과 인간, 앱과 AI간의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티맥스는 이를 위해 C2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하이퍼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AI 교사와 상호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하이퍼스터디', 클라우드오피스를 탑재한 스마트 워크&라이프 앱 서비스 '클라우드스페이스'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5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클라우드스페이스는 사이버 상에서의 공유와 협업을 위해 화상회의, 메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협업 앱과 서비스를 통합시킨 플랫폼이다.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통해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와 영상통화, 채팅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문서를 공동 편집할 수 있다.

티멕스는 내년 1월 중으로 기업용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통해 암호화, 로그인, 모니터링 등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조합해 원하는 앱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티맥스는 모든 종류의 미들웨어를 통합하고 앱 가상화를 실현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파스(HyperPAS)'를 소개했다.

공상휘 티맥스오에스 전무는 "현재 대다수의 금융권에서는 안전, 보안상의 이유로 C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이 많으나 웹브라우저에서는 자바 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어 다 다른 미들웨어를 쓰고 있다"며 "하이퍼파스는 프로그램과 이처럼 다른 미들웨어를 쓰는 것과 무관하게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이 굉장한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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