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은 2021년의 생산 예정일까지는 운행될 수가 없는 상황인데 날까로운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포착됐다. 그 도시에는 테슬라의 디자인 센터가 있으며 CEO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가 본사가 있는 곳이다.
사이버 트럭은 테슬라가 픽업 트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 트럭으로 엄청나게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 전시장에서 힘이 넘쳐 보이는 울퉁불퉁한 표면과 튼튼한 기갑같은 유리의 외관에 테슬라 직원이 금속 공을 던지는 장면을 연출해 두 개의 창문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와 관련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유리창 파손이 사이버 트럭의 최첨단 명성을 훼손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또 영향력 있는 유튜버인 피우다이파이(PewDiePie)는 '할로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상징인 워독 전차와 비교하면서 주목했다. 이에 머스크는 "워독이라고 와우!"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