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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 ICT 기반 화학플랜트 안전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화종화-울산시-ETRI, 화학플랜트 안전기술 발전 위한 MOU 체결
지능형 IoT 네트워크 기반 가스 감지기 적용 등 안전사고 방지 기술 공동개발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19-11-28 14:15

한화종합화학과 울산시, ETRI는 2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이사(사진 중간), 울산광역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사진 좌측), ETRI  김명준 원장(사진 우측)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학플랜트 안전 기술과 ICT 분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사진=한화종합화학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종합화학과 울산시, ETRI는 27일 롯데호텔울산에서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이사(사진 중간), 울산광역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사진 좌측), ETRI 김명준 원장(사진 우측)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학플랜트 안전 기술과 ICT 분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사진=한화종합화학 제공.
한화종합화학(이하 한화종화)이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화학 플랜트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선다.

한화종화는 27일 울산광역시, ETRI와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화학플랜트 안전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화와 울산광역시, ETRI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울산지역화학 플랜트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ICT,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한화종화는 지난해부터 울산과 대산에 있는 고순도테레프 탈산(PTA, Purified Terephthalic Acid) 공장 전 지역에 P-LTE 통신망(단지 내 전용 무선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작업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사상자가 생길 수 있는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ETRI와 함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작업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과정에서 ETRI의 ICT 기반 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은 울산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해 지역기업 성장에도 기여해 왔다.

이들은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실시간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설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출입자 관리 시스템과 같은 실질적으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검토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지자체, 정부기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바탕으로 각 기관과 조직의 시너지를 높여 안전하고 스마트한 사고 예방 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훈 한화종화 대표는 “울산시, ERTI와 체결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해 화학플랜트의 안전시스템을 확보하고 나아가 동종업체와 유사 업종 기업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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