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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조정이 매수기회…”리니지2M 약발있다”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1-28 09:53

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대작 게임 출시 전후로 흔들리고 있다. 자료=SK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대작 게임 출시 전후로 흔들리고 있다. 자료=SK증권
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대작 게임 출시 전후로 조정을 받고 있다. 일시조정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이 실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2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9% 내린 49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가격으로 보면 지지선인 50만 원을 이탈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단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맥쿼리가 3197주 순매수중이다.

주가조정의 원인은 기대를 모은 대작게임 출시에 따른 차익매물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27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작게임인 리니지2M을 내놓았다. 이날 출시 기대감이 소멸되며 주가는 19일 최고점 대비 10% 하락했다.

전문가들의 시각은 다르다. 추가하락보다 조만간 주가조정이 끝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당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직 매출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주가를 판단하기는 성급하다”며 “여전히 ‘리니지2M’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며, 첫 12개월 매출 9610억원, 2020년 매출 9285억 원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과거 리니지M 출시 이후 주가를 봐도 마찬가지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리니지M 출시 당시처럼 주가의 단기 변동성 증가할 수 있다”며 “그러나 리니지M출시 이후 1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21.0배로 오른 것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보수가정해도 리니지2M 효과로 2020년 매출액은 2조 원 이상, 영업이익 8000억 원 수준은 가능하다”며 “이번 주가조정은 2020년 이후의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살 수 있는 기회다”고 덧붙였다.

목표가의 경우 NH투자증권 75만 원, 메리츠종금증권 70만 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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