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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중고폰 거래기 ‘민팃ATM'으로 중고폰 문화 이끈다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19-11-25 17:19

25일, 고객이 민팃 ATM을 이용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고객이 민팃 ATM을 이용하고 있다.
중고폰 ATM을 이용한 수거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민팃ATM’이 새로운 중고폰 유통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25일 “민팃은 중고물품 시장에서 최상 등급을 뜻하는 ‘민트(Mint)급’과 정보통신기술 ‘IT’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명”이라면서 “민트가 주는 밝고 청량함을 통해 낡고 오래된 듯한 느낌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중고 거래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중고 휴대폰 가격 산정 기술을 보유한 금강시스템즈와 협력해 지난 8월 국내 최초의 비대면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을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 설치했다.

이후 현장 시세 조회, 판매, 기부 기능, 전문센터에서 안전한 데이터 삭제 등을 통해 신속성, 편리성, 신뢰성, 안전성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월평균 1만 대 이상 수거하는 등 고객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기능적 측면에 더해 민팃ATM은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1일,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SK네트웍스는 민팃ATM 관련 다양한 이벤트 사은품 등으로 민티를 선물하고 향후 중고폰 ATM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영역 내 다양한 분야의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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