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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재건축재개발 ‘뒷심 발휘’ 창사 이래 최대실적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잇단 수주
올해 도시정비사업 2조2천억 수주고 달성 ‘2조 클럽’ 첫 가입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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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위),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조감도(아래).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연말 도시정비 수주시장에서 공격 행보를 보이며 창사 이래 도시정비사업 분야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각각 조합원들의 찬성 93%(투표참여조합원 759명 중 704표), 95%(투표참여조합원 149명 중 141표)를 득표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1호인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기존 1316가구를 최고 25층 10개동 1488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600억 원 규모로, 수평·별동 증축을 통한 일반분양분은 172가구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가구 내 공간 활용을 위한 특화설계와 넉넉한 주차 공간 등을 제안하며 많은 찬성표를 이끌어 냈다"고 수주 성공 요인을 설명했다.

같은 날 수주한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기존 가구와 1대1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비는 약 530억 원 규모이며 아파트 182가구와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트윈타워 커튼월 디자인 등을 적용해 독보적인 디자인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 간 총 3000억 원 규모의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2조 2000억 원의 수주고를 거두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3168억 원)을 시작으로 ▲4월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1405억 원)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2300억 원)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841억 원) ▲11월 광주 풍향구역(8000억 원) 등 전국 8개 도시정비사업장(리모델링단지 포함)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쌓은 신뢰가 시공권 확보의 밑바탕이 됐다”면서 “연말까지 도시정비시장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