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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키가 이미 215cm 하승진 주목... ABA 포틀랜드 레인 3년간 연봉 그리고 아내 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11-23 18:59

하승진은 아내의 키는 167cm로, 54cm의 키 차이가 난다고 밝혀 시청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하승진은 아내의 키는 167cm로, 54cm의 키 차이가 난다고 밝혀 시청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국내 최장신 센터이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2004년 6월 미 프로농구(NBA)에 진출하였던 프로농구선수 하승진이 23일 화제다.

하승진 선수는 1985년 8월 4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농구 국가대표 센터 출신인 아버지 하동기와 사이클 선수였던 어머니 권용숙 사이에서 1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삼일중학교 시절 농구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2학년 때 키가 이미 215cm나 돼 매스컴의 관심을 모았다. 하 선수의 현재 키는 221cm이며 몸무게는 150㎏이다.

2004년 11월부터 NBA 하부 리그격인 ABA 포틀랜드 레인에서 뛰었으며, 12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정식 입단 계약을 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년 동안 연봉은 신인 최소액인 38만 5277달러(약 4억 원)를 넘는 50만 달러(약 5억 원)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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