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U-20 대표 DF 장 클레어 토디보가 소속팀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미디어 ‘마르카’지가 전했다. 올해 1월 툴루즈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토디보지만 올 시즌 좀체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라 리가에서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토디보의 이적을 용인한다고 해도 환매옵션 임대형식으로 하고 싶은 것 같다. 이 포지션의 사무엘 움티티가 부상을 당할 우려도 있어 바르셀로나는 토디보의 거래에서 신중한 자세를 잃지 않을 것 같다는 분석이다. 과연 프랑스 꿈나무의 앞날은 어느 클럽에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