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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솔샤르 감독 “경쟁자 포체티노 해임소식에도 나의 길을 갈 것” 배짱

김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1-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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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임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과 같이 성적부진을 겪으면서도 의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를 맡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현직을 잃을 걱정을 전혀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2018년 말 조제 모리뉴 현 토트넘 감독의 해임에 따라 잠정 지휘관으로 유나이티드에 복귀한 솔샤르 감독. 이후 정식으로 감독에 취임했지만 거기에 이르기까지 유나이티드의 차기감독 후보로 계속 거론되고 있던 것이 최근 토트넘 감독에서 해임당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였다.

이러한 감독교체가 토트넘에서 행해진 가운데 솔샤르 감독은 다음 행보가 주목받는 포체티노에 대해 묻자 “(포체티노의 해임은) 전혀 궁금하지 않다”라며 “다른 클럽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않고 유나이티드에만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도자라면 누구나 이 일을 하고 싶어한다.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정말 문제가 없다. 자신의 일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클럽을 전진시키는 플랜에 대해 항상 에드 우드워드 최고경영자(CEO)와 의논하고 있다. 다른 클럽이 감독을 바꾼다고 해서 우리가 달라질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이 취임 후 첫 풀가동하는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 4승4무4패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주력선수들의 잇단 부상이탈의 영향도 있지만 안정감을 잃은 경기력을 보이며 선두 리버풀에는 승점이 18포인트나 뒤지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CL) 출전권 내 4위 맨체스터 시티와도 9점의 승점격차를 보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