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기들리 부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에서 탄핵재판이 열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적정절차가 취해지는 동시에 의혹의 당사자 민주당 바이든 전 부통령의 증언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재판을 원한다. 형평성이나 헌법하의 적정절차를 전망할 수 있는 유일한 의장이기 때문이다”라는 성명을 냈다. 그리고 “실제로 문제를 목격하고 부패에 관여했을지도 모르는 인물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 대상자로 탄핵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시프 하원 정보특별위원장, 바이든 부자, 탄핵조사의 발단을 제공한 내부고발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