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20일(현지시간) BOV가 수천 건 이상이 지불과 관련된 리스크의 검색 또는 대처하는 데 수년간 실패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CB는 BOV가 자금세탁 또는 다른 범죄행위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는 심각한 결함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리포트는 지난해말 조사후에 올 여름 ECB가 채택한 것으로 ECB는 BOV의 최고책임자가 자신의 업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해 올해말까지 해외고객이 겪는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BOV는 이 보고서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규제 기관과 합의하고 모니터링하는 우선 순위 프로세스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oV는 몰타 경제의 주요 재정 기둥으로, 조셉 무스카트 총리 중앙정부 하에서 해외 도박, 금융 및 선박 등록 산업을 유치하여 성장을 가속화해왔다.
몰타는 인구가 42만명에 불과해 여권 프로그램 현금과 같은 제도로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으며 EU는 범죄 행위의 수익을 유치할 위험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해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