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전은 지난 20일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세계적인 명장 조제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한국 축구 팬들은 벌써부터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한국 팬들의 이런 관심은 토트넘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우승 제조기' 모리뉴 감독과는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트넘도 '스페셜 원'으로 불리는 모리뉴 감독이 팀의 반등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 감독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17일 1-3으로 완패한 리버풀전이 모리뉴가 맨유 감독으로 지휘한 마지막 EPL 경기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