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미니멀 라이프’ 주제로 초청 강연

ABL생명은 20일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런치앤런(Lunch&Learn)’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런치앤런’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을 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도록 한 ABL생명의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니멀 라이프’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공간컨설팅과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레브드홈’ 대표인 선혜림 홈스타일리스트의 초청 강연으로 이뤄졌다.

선 대표는 “미니멀 라이프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해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되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제대로 사서 오래 쓰는 생활방식으로 이는 주거 환경의 인테리어의 질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공간 활용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갖도록 한다”며 “주거 환경 내 물건을 최소화 하면 청소를 위한 시간도 단축하고, 가족간의 대화 시간도 늘릴 수 있어 삶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 대표는 사전에 참석자들로부터 받은 공간 사진을 토대로 불필요한 물건을 버림으로써 공간을 개선하는 홈스타일링 컨설팅도 제공했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자리잡은 시대에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시간 혹은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업무 관련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런치앤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자기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