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세금·이자 등 비소비지출 월 114만 원…역대 최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1-21 12:41

이미지 확대보기
3분기 세금과 이자,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년 전보다 6.9% 늘어난 113만8200원으로 집계됐다.
비소비지출 규모는 200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컸다.

세금, 국민연금 보험료, 건강보험료, 대출 이자, 경조사비, 종교단체 헌금 등 소비 활동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가계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비소비지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2017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항목별로 보면 경상조세는 28만4600원으로 12.7% 증가했다.
가구 간 이전지출은 3% 늘어난 27만4900원이었다.

사회보험과 연금 납부가 각각 7.5%, 5.9% 늘어나 16만6500원, 16만1400원으로 집계됐다.

이자 비용은 10.5% 늘어난 11만8500원으로 나타났다.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잔액 자체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