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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멕시코, 10월 역대 최고 실적...매출 440억원 달성

10월 기준 누적 매출 역대 최고인 2600억 이상…전년 대비 13% 성장
일등공신 냉장고, 10월에만 8만여대 생산 돌파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19-11-21 13:52

위니아대우 멕시코 공장 전경. 사진=위니아대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위니아대우 멕시코 공장 전경. 사진=위니아대우 제공
국내 가전업체 위니아대우는 자사 멕시코 법인이 지난달 냉장고 8만3000여 대를 생산하며 지난 1993년 법인 설립된 이래로 역대 최고 월간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이 지난달 달성한 매출 총액은 약 3750만 달러(약 440억 원)다.
또한 10월말 기준 올해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00억 원을 넘어섰다.

제품별 매출 비중으로는 냉장고가 42%로 가장 높다. 이어 세탁기(31%), 주방가전(20%), TV.전자레인지 등 기타 품목(7%) 순이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모든 제품군에서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세탁기는 전년대비 매출이 20% 늘어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냉장고(10%)와 주방가전(9%) 역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력제품 냉장고는 하반기에 힘을 받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주문이 증가하기 시작해 전월 대비 생산량이 7월 13%, 8월 26%, 9월 4%, 10월 18%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가전 업계에서 해외 특정 지역의 월 440억 원 매출은 시장1 위 기업 수준 규모"라면서 " “실용적인 제품, 합리적인 가격 등이 현지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 글로벌종합가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목표에 멕시코가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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