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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21일 아침 경기·강원내륙 영하 10도로 ‘뚝’…낮부터 따뜻해져

낮과 밤 기온차 10도 내외로 커…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19-11-20 21:10

내일(21일) 오전에는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지만 오후부터는 따뜻해지겠다.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자료=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내일(21일) 오전에는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지만 오후부터는 따뜻해지겠다.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자료=기상청
기상청은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오늘 -8~4도, 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평년 8~15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맑은 날씨로 인해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낮아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21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매우 춥겠다.
또한,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글피(23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내일(21일)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모레(22일)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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