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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 691개 영업점 방문 약속지켰다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11-20 18:10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691개 전 영업점 방문을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691개 전 영업점 방문을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취임 초 약속한 임기 내 모든 영업점을 방문을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김도진 은행장이 군산산단지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691개의 모든 점포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이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난 후 방책을 정한다 자세를 강조해왔다. 이같은 방침은 취임 직후 ‘현장속으로’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며 영업점을 찾기 시작했다. 외부 출장이 생길 때에는 인근 영업점 방문 일정을 항상 마련했다.

김 행장이 3년 동안 만난 직원은 총 1만2478명, 영업점 방문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12만5024km다. 지구 세 바퀴를 넘게 돈 셈이다. ‘현장속으로’를 위해 142회 출장을 갔고, 1박2일 동안 18개의 지점을 방문한 적도 있다.

김 행장은 “보고서보다 국내외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과정에서 얻는 것이 더 많았다”면서 “현장은 이익의 원천이자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족 같은 직원들이 땀 흘리는 곳을 찾아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직접 듣고 본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이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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