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특별한 화보를 선보이고 있는 MCM이 올해는 ‘페스티브 플라이트(Festive Flight)’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캠페인은 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테너 리즈(Tanner Reese), 바네사 홍(Vanessa Hong), 사미 미로(Sami Miro)가 미국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MCM 항공을 타고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연출했다.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파티 속에서 MCM 제품을 착용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어우러져 무한한 하늘에서 펼쳐지는 항공 여행의 자유로움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영화제작자 바실 파우치에(Basil Fauchier)가 맡았으며 포토그래퍼는 로버트 쿨리섹(Robert Kulisek), 루크 애비(Luke Abbey)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행에 대한 MCM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비행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MCM은 2019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2020 봄/여름(S/S) 컬렉션 중 일부를 공개했다.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착용 가능한 모듈러 디자인과 핸즈프리 스타일 등 여행의 편리함을 더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레드 등 화려한 원색 컬러와 엷은 뉴트럴 색조를 바탕으로 반짝거리는 메탈릭 소재로 포인트를 줘 완벽한 여행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MCM이 가지고 있는 여행에 대한 헤리티지를 경외하고, 1976년부터 현재까지 음악과 함께한 MCM의 역사를 기념하는 테마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