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보일러를 가동하게 된다. 그러나 사전 점검 없이 보일러를 작동하다 보면 갑작스런 사용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 보일러 내부는 물론 수도관, 가스관, 전기배선, 배수구 등 보일러 연결 부위를 전문가로부터 점검 받으면 좋다.
이에 02-114는 이 기간 동안 관련 서비스의 전화번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시, 군, 구 단위의 지역별 데이터베이스 6만5000여 건을 정비했다.
월동 준비 중 문제 발생 시 02-114에 전화하면 보일러 수리, 수도배관 설비, 자동차 정비, 연탄 판매 등 인근의 서비스 업체를 빠르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번호안내 02-114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갑작스러운 기기 고장 등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실시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월동 대비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