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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수험생 40% '수학' 꼽아

진학사 수험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장 쉬웠던 영역은 '국어'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19-11-20 11:38

입시기관인 진학사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영역별 난이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학영역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자료=진학사이미지 확대보기
입시기관인 진학사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영역별 난이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학영역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자료=진학사
지난 14일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가장 어려웠던 영역으로 수학으로 꼽았다.

진학사는 수능 수험생 6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으로 인문계열(36.6%), 자연계열(46.4%) 모두 수학이라고 응답했다.

쉬운 영역으로는 인문계열(39.5%)과 자연계열(34.4%) 모두 국어를 꼽았다.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에서 인문계열 80%와 자연계열 77%가 가장 어렵다고 꼽은 과목이다.

수험생 1인당 3번의 지원기회가 주어지는 정시지원에는 상향과 적정, 하향 지원을 고루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29.9%였다.

정시 지원 준비에 대해서는 3명 중 1명(29.3%)이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혼자 준비한다(28.2%),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24.8%), 학원 선생님과의 상담 (10.9%), 입시업체 설명회 참석(6.8%) 순이었다.
수험생들이 정시 지원 준비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37.7%가 기대보다 성적이 저조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못하는 두려움이라고 답했다.

6번 지원이 가능한 수시전형과 달리 정시전형은 3회만 지원할 수 있어 지원전략을 세우기 어렵다(29.9%),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기 어렵다(15.8%), 내게 맞는 전공을 찾기 어렵다(4.2%), 내가 원하는 대학과 부모가 원하는 대학이 다르다(3.3%)등의 답변도 나왔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희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모집인원,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꼼꼼히 분석한 후 수시 이월인원이 발표되면 최종 반영해 정시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정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조언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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