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문 매체 ESPN FC와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은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하면서 모리뉴 감독이 강력한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자리를 대신할 유력한 후보자로 떠오른 모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한 뒤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모리뉴 감독과 하마평에 오른 감독은 라이프치히(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32·독일) 감독, 본머스(잉글랜드)의 에디 하우(42·영국)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2·이탈리아) 전 유벤투스 감독 등이다.
ESPN FC는 토트넘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과 사령탑 계약에 곧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