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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진출 독일기업 4곳 중 1곳 철수 결정

철수이유로 임금상승 가장 많이 꼽아…미중 무역분쟁도 직간접적 영향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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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중국 생산공장 모습.
중국에 진출한 독일기업 4곳 중 한곳이 중국에서 생산시설을 철수키로 결정했거나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 시간) 미시토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내 526개 독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중국내 독일기업 23%가 중국에서 생산시설을 철수키로 결정했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독일기업들도 비즈니스와 생산시설의 일부를 해외의 저비용 국가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철수를 결정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독입기업 104개 업체 중 71%가 임금상승을 철수 이유로 꼽았다. 또한 이들업체의 83%가 미중간 무역분쟁도 철수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독일기업들은 중국에서의 비즈니스과제는 시장접근 장벽, 법적 불확실성 및 기술이전 요구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