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영원한 라이벌 태국과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베트남은 19일 하노이의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태국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승리하지 못했지만 3승2무(승점 11)로 무패로 G조 선두를 유지했다. 태국(승점 8)은 말레이시아(승점 9)에 2위 자리를 넘겨줬다.
베트남축구협회와 3년 재계약한 박 감독은 베트남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
현지 팬들은 “비겼지만 잘 싸웠다” “최종예선 진출 믿는다”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