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2004년부터 16년째 창원 초등학교에서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효성은 창원 유목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소 전기차 체험학습과 변압기 만들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최단 경로 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은 이 외에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효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효성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임직원과 함께 하는 해외아동 결연-지역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결연지역에서도 아이들이 티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효성은 베트남 꼰촛 마을 초등학교에 교실 2개와 화장실을 새로 짓고,학교 부지에 울타리를 세우고 담장과 교문을 개∙보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인근 중학교에는 야외공간에 지붕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피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효성그룹은 앞으로도 결연 지역 내 다른 마을 학교에도 기숙 시설 신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