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호암재단이 주관하는 공식 추도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22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추모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을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기업 사장단 50여 명도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