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폭력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한 뒤 “홍콩정세를 진정시키는 기본적 책임은 홍콩정부에 있다”고 지적하며 “(경찰에 의한) 법집행 노력만으로는 혼란과 폭력은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콩시민은 1984년 “중·영 공동선언에서 약속된 자유와 권리를 찾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중국공산당은 홍콩주민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정부가 홍콩주민에 의한 항의 목소리를 압살하는 일이 없도록 못을 박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