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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중 정부 홍콩주민 항의 목소리 압살 말라” 강력촉구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1-19 09:15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미지 확대보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콩에서 반정부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문제에 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당사자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력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한 뒤 “홍콩정세를 진정시키는 기본적 책임은 홍콩정부에 있다”고 지적하며 “(경찰에 의한) 법집행 노력만으로는 혼란과 폭력은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홍콩 정부의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에게 경찰에 의한 시위참가자에 대한 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당국으로부터) 독립된 조직에 의한 조사를 실시해 설명 책임을 다하도록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시민은 1984년 “중·영 공동선언에서 약속된 자유와 권리를 찾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중국공산당은 홍콩주민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정부가 홍콩주민에 의한 항의 목소리를 압살하는 일이 없도록 못을 박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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