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마이너스 금리 요구, 제롬 파월 이례적 면담… 뉴욕증시 다우지수 환호

[속보] 트럼프 마이너스 금리 요구, 제롬 파월 이례적 면담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긴급 회동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연준을 향해 마이너스 금리를 요구해 온 상황이었던 만큼 이날 파월 의장과의 면담은 뉴욕증시에서 주목을 끌었다.

연준은 파월의장이 통화정책에 언급이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뉴욕증시에서는 비상한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이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방금 백악관에서 연준의 제이(제롬) 파월과 매우 좋고 화기애애한 회의를 마쳤다"며 "기준금리, 역금리, 낮은 인플레이션, (연준 정책의)완화, 달러 강세와 제조업에 대한 영향, 중국과의 무역, 유럽연합(EU), 기타 등 등 모든 것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이 공식적으로 회동한 것은 지난 2월 백악관 만찬 회동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배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