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부동산시장점검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 내지 불안 조짐이 있을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추가지정을 검토하는 등 필요한 정책을 주저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관계부처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시장교란 행위 점검을 올해 연말까지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조달계획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발견된 편법증여·대출, 불법전매 등 위법행위 의심거래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중간조사 결과는 이르면 11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