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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세계 첫 전기 경주용 비행기 나왔다...에어버스 후원 '화이트라이트닝'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11-18 09:15

유럽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가 후원하는 비행기 경주단체인 '에어 레이스 E'가 세계 첫 전기 스포츠 항공기를 공개했다. 에어 레이스 E는 2020 년 첫 국제 스포츠 항공기 레이스 시리즈를 시작할 때 세계 최초의 전기 비행기 경주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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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어스가 후원하고 영국 콘도르가 제작한 전기 경주용 비행기 '화이트라이트닝'이 17일 두바이 에어쇼에서 공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18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어 레이스 E는 17일(현지시각) 두바이 에어쇼에서 전기 스포츠 경주용 비행기 '화이트 라이트닝'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어 레이스 E 측은 " 유럽의 전기 비행기 기술이 친환경 항공 우주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기 스포츠 항공기를 공개했다.

에어 레이스 E는 '화이트 라이트닝'을 영국 콘도르 항공이 제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기항공기는 전기모터로 지상 10m 높이에서 길이 5km의 서킷(경기장)을 약 482km 속도로 비행한다. 비행기 동체에 탑재된 리튬 배터리는 최고 속도의 비행 경주 중 5분간 전력을 공급하고 10분간의 예비 비행 중에는 출력을 낮춰 전력을 공급한다.

제프 워크맨 에어 레이스 E 최고경영자(CEO)는 "이 전기 비행기는 혁신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전기 상업여행을 향한 여정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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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 비행기들이 에어레이싱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레이스닷컴


한편, 화석 연료 집약적인 항공여행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의 우버 등 여러 회사들이 전기 비행자동차를 연구하고 있다. 에어 버스의 라이벌인 미국 보잉은 지난달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도시에서 사람들을 수송 할 수있는 '콘셉트' 전기 비행자동차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