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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 올 회계연도 말까지 인도 전체 판매망 300개 이상 확대

인도 북동부 등 소도시와 시골지역에 판매망 50개 추가…추가 모델 출시대비 생산시설 확대도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1-18 07:46

기아차의 인도 아난타푸르 생산공장.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의 인도 아난타푸르 생산공장.
기아차가 올 회계연도 말까지 인도 전체에 판매점 50개를 추가해 300개 이상으로 판매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디아 등 인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한 가지 모델로 인도내 판매량 기준 5위를 차지한 기아차는 소도시와 시골의 잠재고객에게까지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판매망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 같은 판매망 강화는 내년 2월에 준비중인 2번째 자동차 출시를 계기로 판매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했다.

기아차 인도의 마케팅 책임자 모노하르 바트(Manohar Bhat)씨는 "우리는 인도 북동부, 델랑카나 북부, 카루나타카주, 라자스칸서부 등 지역에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라며 "새로운 자동차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판매망을 제대로 갖추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내년 2월 개최되는 오토 엑스포(Auto Expo)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카니발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는 앞으로 3년내에 6가지 자동차모델을 출시할 방침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별도의 모델 출시도 이이질 예정이다.

카니발에 대한 선주문이 6만2000대를 넘고 있으며 출시까지 대기시간이 3개월이나 연장된 상태라고 기아차 인도측은 밝혔다. 기아차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도 아난타푸르(Anantapur)공장에서 월생산량을 1만3000대로 늘렸다.
바트씨는 앞으로 추가모델이 생산될 경우를 대비해 생산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그동안 2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중 11억 달러를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제조공장 건설에 투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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