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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 페더러 꺾고 ATP 파이널스 결승 진출… 팀과 ‘왕중왕’ 다툰다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19-11-17 15:52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시즌 최종전 니토 ATP 파이널스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시즌 최종전 니토 ATP 파이널스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6위)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를 -0(6-3 6-4)으로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 최종전인 니토 ATP 파이널스 결승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단 한 차례만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페더러를 꺾고 상대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치치파스는 12번이나 브레이크포인트에 몰렸으나 단 한 차례만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승리를 따냈다.

2003~2004년, 2006~2007년, 2010~2011년 등 6차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치치파스의 결승 상대는 도미니크 팀(26·오스트리아·5위)으로 정해졌다.

팀은 이날 벌어진 준결승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렉산더 츠베레프(22·독일·7위)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
올 시즌 성적 상위 8명이 나서는 이 대회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2010~2011년 페더러, 2012~2015년 노박 조코비치(32·세르비아·2위), 2016년 앤디 머레이(32·영국·125위) 등 남자 테니스의 '빅4'로 꼽히는 선수들이 우승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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