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에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사업자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참여 사업자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12개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알뜰폰 사업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의 '코원CM2 블루투스 이어폰' 추첨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달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 대상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과 U+MVNO 파트너스 참여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추가적인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상생, 시장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며 "준비중인 여러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인 윤기한 머천드코리아 대표는 "U+MVNO 파트너스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