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트 모빌리티는 도쿄 시내에서 일본에서의 사업 전개에 대해 밝혔다.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일본에서도 전동 킥보드의 공유 서비스를 전개한다.
전동 킥보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보급이 활발하다. 특히 자동차보다 가까운 거리를 커버하는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는 미 대기업 '라임(Lime)' '버드(Bird)' '루프(Luup)' 등이 있으며, 자동차 대기업 포드도 지난해 전동 킥보드의 쉐어링 신흥 기업 '스핀(Spin)'을 인수해 공유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일본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려면 원동기부착 자전거 면허가 필요하다. 차와 같은 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어 각사가 실증실험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트 모빌리티는 전동 킥보드 외 2인승 마이크로 전기차 '볼트 나노'(B-나노)의 투입도 계획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