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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신원 회복 선언 사이다…이보희 초긴장

장기사 최재호 사망…서혜진, 김호진과 결혼 쇼쇼쇼!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11-16 07:02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김칠봉) 88회에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마침내 이봄으로 신원을 회복하고 조순자(이보희 분)를 향해 반격의 칼을 빼들어 사이다를 선사했다. 사진=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김칠봉) 88회에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마침내 이봄으로 신원을 회복하고 조순자(이보희 분)를 향해 반격의 칼을 빼들어 사이다를 선사했다. 사진=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이 비밀리에 신원을 회복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김칠봉) 88회에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마침내 이봄으로 신원을 회복하고 조순자(이보희 분)를 향해 반격의 칼을 빼들어 사이다를 선사했다.
극 초반 송보미는 조순자가 이나비(서혜진 분) 생부 장국환(최재호 분)을 살해하는 것을 보고 충격 받았다. 비정한 조순자는 장국환이 증거 영상을 제공하는 등 보미 편을 드는 것을 보고 이성을 잃었다. 한수호(김호진 분) 부탁을 받고 생부 장기사를 만나러 온 이나비는 갑자기 피를 토하고 쓰러진 장기사를 보고 경악했다. 때맞춰 조순자가 병실에 나타나 이나비를 부축했다. 뒤이어 들어온 보미는 병실 바닥에 쓰러진 장기사를 보고 기함했다.

한수호와 진미은(명지연 분), 송보미가 장기사 가는 길을 배웅했다. 세 사람은 국화 꽃 한송이씩을 강물에 띄워 장기사를 기렸다. 멀리서 이나비가 생부 장기사를 보내는 보미와 수호, 진미은을 지켜본 뒤 사라졌다.

집으로 돌아온 이나비는 엄마 조순자에게 "(장기사에게)무슨 짓을 했느냐?"고 추궁했다. 조순자는 "그 인간이 나비 너를 두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나비는 "정말 협박한 게 맞느냐?"며 불신했다.

그럼에도 나비는 태생적으로 조순자 딸이었다. 조순자는 "한수호와 정말 결혼하고 싶냐?"며 작전을 짜야 한다고 나비를 꼬드겼다.
이후 조순자는 쿵따리 한수호 집에 사람을 보내 아름(고비주 분)이를 위해 허브 채취중인 동네 사람들을 쫒아내려고 쇼를 했다. 곧이어 이나비가 현장에 나타나 오버액션을 취하며 한수호 편을 드는 척 연기했다.

순간적으로 한수호는 나비에게 마음이 살짝 기울었다. 나비는 보미가 오자 일부러 한수호에게 더 엉겨붙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의식을 회복한 서우선(박혜진 분)은 조순자 몰래 친손녀 보미를 자신의 비밀 아지트로 데리고 갔다. 왕회장 서우선은 32년 동안 조순자에게 숨긴 자신의 자금줄인 지하 금고 존재를 보미에게 밝혔고, 또다른 비밀 대여금고로 데려가 모든 명의를 이봄 이름으로 상속했다.

그러나 나비에게 주식을 증여하려고 조취를 취하던 조순자가 비밀 대여금고에서 서우선과 송보미의 뒷모습을 보게 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의심을 품은 조순자는 재빨리 두 사람을 쫓았으나 놓치고 말았다.

이번에는 서우선과 송보미에게 행운의 여신이 함께 했다. 때맞춰 문장수(강석정 분)가 아름이 병문안을 하겠다는 송다순(최지원 분)과 다식(김태율 분)을 데리고 병원에 나타난 것. 조순자가 서우선 병실로 허겁지겁 달려가는 것을 본 문장수는 보미에게 사실을 알렸다.
보미 부탁을 받은 문장수는 서우선 병실 문을 열려고 하는 조순자를 번쩍 안고 자리를 옮겼다. 곧이어 보미와 서우선이 재빨리 병실로 들어갔다. 서우선은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의식불명인척 마스크를 쓰고 누웠다.

문장수를 뿌리친 조순자는 재빨리 서우선 병실로 달려와 이불을 들추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찾으려 했다. 그러자 송보미가 "뭐하는 거냐?"며 짐짓 소리를 질러 조순자를 막았다.

이후 출근한 조순자는 "친딸을 찾았다"는 제보를 받고 왔다는 기자를 보고 바짝 긴장했다. 기자가 "'32년 만에 재벌 영애 돌아오다' 이 정도면 대박 특종이다"라고 밝히자 조순자는 당황했다.

위기를 넘긴 보미는 친할머니 서우선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곧이어 조순자가 나타나 서우선 병실이 빈 것을 보고 분노했다. 보미가 "내가 할머니를 옮겼다"고 밝히자 조순자는 "니가 무슨 자격으로 옮겼느냐"며 격분했다.

이에 송보미는 "나 자격 충분해. 나 이제 진짜 이봄이거든"이라며 "이봄 신원 회복됐다"라는 폭탄선언을 했다. 조순자가 하얗게 질리는 것을 본 송보미는 "기사도 났더라"라고 밝혀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예고편에 한수호가 드디어 이나비가 딸 아름이에게 초콜릿 가루를 먹여 쇼크를 일으킨 장본인임을 알게 돼 파혼 기대감을 높였다.

송보미가 서우선과 비밀 작전을 펼쳐 조순자를 계속 코너로 몰고 있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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